北 선전 매체, '종전선언' 적극 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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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7.23.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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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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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외 선전용 매체들이 종전선언 채택을 요구하며 우리 정부에도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 종전선언 문제에 적극 나설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미국이 최근 입장을 바꿔 종전선언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판문점 선언의 조항을 이행해야 할 의무를 지닌 남한 당국도 이 문제를 수수방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반도의 비정상적인 정전 상태를 끝내고 확고한 평화 체제를 수립하는 일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라면서 이에 대한 북측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대외 선전용 매체 '메아리'도 남한 당국은 종전선언 채택을 위해 할 바를 다해야 한다면서, 우리 정부가 수수방관하든가 노력하는 듯한 생색이나 낸다면 한반도의 평화는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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