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테크(FinTech)란, 금융(Financial)과 정보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2016년 전후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는 인터넷(모바일) 공간에서 결제·송금·이체, 인터넷 전문 은행, 크라우드 펀딩, 디지털 화폐 등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뜻한다.
핀테크에 포함되는 하나가 바로 '간편 결제'이며, 신용카드 결제 시 물리적인 카드를 주고 받으며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던(일명, 카드를 결제기기에 긁는 동작) 방식 대신 미리 입력·저장된 신용 카드 정보를 활용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결제하는 것이 간편 결제 서비스다.
관련 글 : 간편 결제(핀테크)의 혜택을 즐겨라!
간편 결제는 이름처럼 '간편하게 결제한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결제 방식과 비교해 NFC를 이용하거나 바코드, 또는 이번 글에서 소개할 LG 페이처럼 WMC(Wireless Magnetic Communication) 기술을 이용해 간편한 결제 과정을 진행하게 됩는 것이다.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떠난 1박 2일 영종도 가족 여행에서 지갑 대신 LG G6에 설치한 LG 페이만 들고 가볍게 다녀온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LG 페이(LG Pay)
LG 페이는 지난 5월 ICT 전시회 'WIT 2017(월드아이티쇼 2017)'에서 처음 소개된 LG전자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화이트 카드 방식으로 출시한다는 루머와 예상을 깨고 마그네틱 방식인 WMC를 탑재해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국내외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는 대부분 불편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WIT 2017 이후 LG전자는 빠르게 LG 페이를 대중(일반 사용자)에 공개했다. 지난 6월 1일 LG G6 사용자를 대상으로 LG 페이(LG Pay)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현재 LG G6를 사용하고 있다면 누구나 LG 페이 관련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LG 페이를 설치·사용할 수 있다.
관련 글 : 간편결제 초보자를 위한 LG 페이 업데이터 설치부터 사용법까지 톺아보기
필자도 처음에는 집이나 회사와 같이 익숙한 상황 속에서 지갑 속 카드 대신 LG G6 속 LG 페이를 이용해 결제했다. 혹시라도 결제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사용자 역시 익숙하지 않으니 어떤 상황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을지 모르니까...
하지만, LG 페이(LG Pay)는 대부분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했고, 경쟁사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의 사용으로 LG 페이에 대한 거리낌은 거의 없이 빠르게 익숙해져갔다. 특히, 결제 과정을 진행하는 결제자(매장 직원)들이 LG G6만 내밀면 알아서 모바일 간편결제 과정을 진행해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LG G6만 들고 가볍게 떠나자!
LG G6 속 LG 페이를 사용하면 좋은 다섯가지 장점!
지난 5월부터 날씨가 점점 더워지더니 이제는 여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여름하면 '물놀이'를 빼놓을 수 없다. 가까운 계곡이나 개울에 발을 담그고 여유로움을 즐기는 물놀이부터 워터파크의 다양한 놀이 시설을 이용하는 물놀이, 강이나 바다에서 즐기는 물놀이까지!
가족, 연인, 친구와 떠나는 여름 물놀이 여행은 이제 LG G6만 들고 가볍게 떠나보면 어떨까?
물놀이 여행시 이것 저것 다양하게 챙기다 보면 정신없는 상황에서 분실의 위험이 있다. 특히, 어린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면 '부모'로써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확인하고 보살펴야 하기 때문에 소지품을 분실하는 경우가 있다.
지갑 속 카드 대신 LG G6 속 LG 페이를 사용하면 무엇이 좋을까?
▶ 가볍다!
지갑과 함께 휴대폰(스마트폰)을 휴대하는 것이 보통인데, 지갑을 놓고 간다면 그만큼 가볍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물에 빠져도 걱정이 없다!
물놀이를 하다 보면 물에 젖거나 물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가죽 소재의 지갑을 휴대한채 물에 빠진다면... 지갑은 물론이고, 지갑 속 중요한 것(돈, 메모 등)도 모두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
▶ 쉽고 편리하다!
여행 중 다른 사람과 연락을 위해서 스마트폰(휴대폰)은 항상 휴대하게 되는데, 그만큼 휴대성이 높은 스마트폰에서 곧바로 결제가 가능하므로 지갑 속 신용카드를 꺼내는 것보다 손에 들고 있는 LG G6의 LG 페이를 퀵페이로 실행하는게 훨씬 쉽고 편리하다.
▶ 다양한 혜택을 챙기기 쉽다!
여행시 지갑이 무겁고 불편하게 느껴져서 신용카드와 약간의 현금만 챙겨서 떠나는 분들이 있다. 평소 사용하던 지갑을 대신해 간단히 필요한 것만 챙겼을 때의 단점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갑 속 멤버십 카드가 필요할 수 있다는 것! LG 페이는 신용카드(체크카드) 최대 10장, 멤버십 카드 최대 50장까지 등록해 사용이 가능하다. 즉, 지갑 속 카드 대신 LG G6 속 LG 페이를 사용한다고 해서 멤버십 카드 혜택을 놓치는 일은 없다.
▶ 불필요한 결제를 줄일 수 있다.
LG 페이에 등록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문자 알림 서비스(유료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LG 페이에서 결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카드 결제(이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니 꼼꼼하게 소비 생활을 분석해 불필요한 결제를 줄일 수 있다.
100% 리얼! 지갑 없이 떠난 가족 여행기
주말을 이용해 서울 근교 1시간 내외로 즐기는 바다 여행을 계획하면서 알게 된 곳이 바로 '영종도'다. 영종도는 인천공항으로 유명하지만, 생각보다 즐길거리도 많고 맛집도 많은 숨은 관광지다. 특히, 서울에서 가깝다는 지리적인 장점을 갖고 있어서 주말을 이용해 영종도(을왕리해수욕장)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다.
필자 역시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영종도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주말을 이용해 가볍게 떠나는 컨셉인 만큼 지갑 대신 '스마트폰(LG G6)'만 챙겨 들었다. LG G6 속 LG 페이가 있으니까...
LG G6에 설치된 LG 페이는 앱을 통해 실행 가능할 뿐 아니라 전면 하단의 LG로고에서 화면 위쪽으로 스와이프하는 동작을 통해 결제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퀵페이(Quick Pay)'라 부르며 홈 화면 뿐 아니라 잠금 화면 상태나 다양한 앱 실행 중인 상태에서도 쉽고 빠르게 LG 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행의 시작인 숙소(숙박시설) 체크인 부터 부대시설까지 LG G6속 LG 페이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했다. 결제 과정에서 특별히 'LG 페이로 결제하겠다'라고 서비스를 언급할 필요도 없고, 그냥 LG G6(스마트폰)을 건네면 직원 분들이 알아서 결제를 진행했다.
평소 신용카드 결제시 직원 분들에게 신용카드를 말없이 건네는 것과 마찬가지 행동으로 신용카드 사용자라면 누구나 익숙한 결제 과정의 경험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영종도 스카이리조트 부대시설 중 한 곳인 '워터파크' 이용시 지갑 속 신용 카드 대신 LG G6 속 LG 페이를 이용해 이용료를 결제하니 지갑 분실 위험을 걱정할 필요도 없고, 불필요한 가방(지갑 휴대를 위해서)도 휴대하지 않아서 가볍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LG G6는 방수폰으로 주머니에 넣은 상태로 물놀이가 가능하다는 점도 LG 페이의 결제 서비스를 더욱 자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이유가 된다.
가족과 함께 커피 한잔을 즐기러 찾은 커피전문점(이디야)에서도 신용카드 대신 LG G6의 LG 페이로 쉽고 간편하게 결제 가능하다.
LG 페이가 다른 간편 결제 서비스와 다른 점은 '신용카드 가맹점'이라면 대부분 LG 페이로 결제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양한 간편 결제 서비스 중 포인트를 충전 후 사용하는 경우 해당 포인트를 결제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맹점(사용처)를 찾아 방문해야 한다.
LG페이는 이런 불편없이 대부분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하다.
심지어...
을왕리해수욕장 근처의 작은 규모 가게에서도 신용카드만 결제된다면 LG 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편의점은 물론이고 구멍가게(작은 규모의 가게)에서도 사용 가능하니 현금 대신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신용카드 대신 LG 페이를 사용해도 전혀 불편을 느낄 수 없다.
LG 페이(LG Pay), 직접 사용해 보면...
지갑 속 신용카드를 꺼내는 대신 LG G6의 LG 페이(LG Pay)를 실행해 결제해 보면 크게 다르지 않은 두가지 방법의 유사함을 발견할 수 있다. 기존 방식 대신 새로운 방식을 선택할 때 우리는 익숙해지는 과정에서 불편을 감수하게 된다.
하지만, LG 페이(LG Pay)는 이런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미 다양한 간편 결제 서비스를 통해서 '간편 결제' 자체가 어렵거나 복잡한 서비스가 아님을 사용자 뿐 아니라 매장 직원(결제자)도 인지하고 있다. 그러니 신용카드나 현금 대신 LG G6를 내미는 고객이 이상하게 보일리 만무하다.
그 뿐 아니라 LG 페이 사용자는 신용카드 대신 LG Pay로 결제하는 과정에서 쉽고 편리함을 경험하게 된다. 신용카드(체크카드)를 꺼내는 과정이 사라지고, 지갑 자체를 휴대할 이유가 사라진다. 스마트폰(LG G6)만 챙겨 들면 일상 생활 속 대부분이 가능하다.
LG 페이(LG Pay)를 직접 사용해 보면서 느낀 것은 '편리함'이다. 한번 익숙해지면 다시는 신용카드를 먼저 꺼낼 일이 없을 듯 하다. 쉽고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가 가능한 LG 페이! 거기에 다앙햔 혜택까지 추가된다면 누가 신용카드 결제를 고집할 수 있을까?
[영상] LG전자가 소개하는 LG페이 활용 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