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덕순 일자리수석이 15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고용 동향과 전망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상승했고 40대의 경우도 하락폭이 지난달에 비해 크게 줄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고용상황 개선의 원인으로 자동차·조선업에서의 구조조정 마무리로 인한 생산·수주 회복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청년일자리 대책 등 정부 정책의 성과를 꼽았다.
통계청이 지난 11일 발표한 올해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45만2000명이 늘어 2017년 3월 46만 3000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