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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병원비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려는 정부의 노력과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건강보험이 보건의료의 버팀목으로 기능한 측면 등을 돌아보며 보장성 강화대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강조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성과를 보고하며 ‘3700만 명의 국민들의 약 9조2000억 원의 가계의료비 부담을 경감’한 세부적 성과를 발표한다. 대표적으로 난임 시술, 아동 충치 치료, 중증 치매 환자 대상 치료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지원에 대해 설명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2019년 7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2주년 성과 보고대회 당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인 ‘문재인케어’는 건강보험 30년 성과와 한계 위에서 전 국민 전 생애 건강보장을 위해 태어났다”며 “국민건강보험 하나만 있어도 국민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가족의 내일을 지킬 수 있는 것이 목표”라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