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4, 겨울 시즌 대세작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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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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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 리니지M, 리니지2M, 바람의나라:연, R2M 등과 정면승부(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위메이드가 모바일 게임 '미르4'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는 가운데, 겨울 시즌 대세작으로 자리매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메이드 자체 개발작인 미르4는 최근 사전 테스트로 호평을 받았다. 이 게임이 리니지M과 리니지2M, 바람의나라:연 등 같은 장르의 인기작 상대로 깜짝 놀랄 성적을 거둘지가 관전 포인트다.

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위메이드넥스트가 개발 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의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미르4는 미르의전설2 세계관을 잇는 다양한 이야기와 언리얼엔진4로 동양풍 그래픽 및 액션 연출성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또한 이 게임은 이용자간 대립을 극대화한 필드 프리루팅과 공성전 뿐 아니라 캐릭터 및 펫 개념의 정령, 아이템 수집 및 강화, 거래소 등 방대한 콘텐츠를 강조했다.

미르4.

미르4는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사전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테스트 기간 미르4는 게임 완성도와 함께 서버 안정성 등이 호평을 받았다.

시장의 관심은 미르4의 출시일에 쏠리있는 상태다. 사전 테스트로 흥행에 기대를 더 높였기 때문이다.

또한 사전 예약자 수는 200만에 이어 사전 테스트 이후 최근 2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자의 관심은 지속되고 있다.

복수의 전문가는 미르4가 위메이드의 새 성장동력으로 실적 개선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위메이드와 위메이드 자회사는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지만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미르4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흥행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정식 출시 이후 성과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위메이드 측은 미르4 정식 출시일을 확정하기 앞서 막판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달 미르4를 정식 출시 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위메이드가 겨울 시즌 흥행 기대작 중 하나인 미르4의 사전 테스트 이후 출시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며 "출시 전 이용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미르4가 기존 인기작과 경쟁해 기대 이상 성과를 낼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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