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 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가 23일부터 나흘간 본선 1라운드 오디션에 돌입한다.
'K팝스타2'는 지난 9월 국내 예선전에 이어 미국 뉴욕과 LA, 호주 시드니, 캐나다 밴쿠버를 비롯해 영국 런던 오디션까지 해외 5개국 예선 오디션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국내 예선 오디션과 해외 오디션을 거쳐 올라온 참가자들이 본선 1라운드에서 기량을 뽐낸다.
본선 1라운드는 경기도 일산 탄현 SBS제작센터에 특별히 마련된 무대에서 4일간 오후 1시와 5시 두 번에 걸쳐, 총 8번 진행된다. 심사위원 3인방 양현석-박진영-보아는 본선에 올라온 약 250여명의 참가자들의 실력을 보고 옥석을 가려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K팝스타2’의 본선 1라운드에서 주목할 점은 시청자와 함께 한다는 것. 미리 진행된 ‘우승자를 찜하라’ 이벤트에 당첨된 시청자들은 본선 1라운드 현장에 초대돼 직접 미래의 K팝 스타들의 실력을 엿볼 수 있다. 한 오디션당 100명의 관객이 참여해 총 800명의 관객이 본선 1라운드를 관람한다. 관객들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본선 1라운드를 방송보다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K팝스타2’의 박성훈 PD는 “시청자의 사랑으로 시즌2를 맞게된 만큼, 시청자와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이벤트를 진행했다. 본선 1라운드에 참여한 관객들은 심사위원이 된 것처럼 자신의 감을 테스트할 수 있다. 자신이 생각하는 우승자를 찜하고, 예상했던 우승자가 실제로 우승하면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PD는 “심사위원들이 참가자의 실력이 안 좋으면 아예 안 뽑기도 해서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본선에 진출한 약 250여명의 참가자들 중 이번 1라운드에서 4분의 1정도만 살아남을 것”이라 귀띔하며 “실력이 좋고 외모도 출중한 참가자가 많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본선 1라운드를 진행하는 ‘K팝스타2’는 내달 18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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