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대구 등 6개 노선, 국토부 고속도로 건설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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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1.28. 오후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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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도.(경북도 제공)© 뉴스1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도는 28일 성주~대구 고속도로 등 2025년까지 경북지역에서 신설되는 고속도로 6개 노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도로 건설은 국토교통부의 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따른 것이다.

확정된 사업은 Δ성주~대구 18.3km(7916억원) Δ무주~성주 68.4km(3조4144억원) Δ북구미IC~군위JC 24.9km(1조5468억원) Δ포항 기계~신항만 22.8km(1조2379억원) 등 4곳이다.

또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읍내JC~군위JC 구간 24.3km(6092억원)와 김천JC~낙동JC 구간 24km(4770억원) 등 2곳도 포함됐다.

확정된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치며, 국토부가 신규 설계 등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북도는 선정에서 제외된 군위JC~의성IC 구간 15.1km도 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정치권 등과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확정된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경북지역은 국가기간교통망의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지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으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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