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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윤균상♥박신혜, 드디어 식사 데이트..진심 통할까

[OSEN=박진영 기자] '닥터스' 박신혜와 윤균상이 드디어 밥을 같이 먹는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의 제작사인 팬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윤균상과 박신혜의 기다리고 기다리던 식사 시간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9회에서 정윤도(윤균상 분)는 유혜정(박신혜 분)에 대한 마음을 홍지홍(김래원 분)에게 선전포고하며 혜정을 사이에 둔 라이벌 전의 시작을 알렸다.

정윤도는 까칠하지만 가끔씩 드러내는 허당 기질과 사랑 앞에선 불도저처럼 밀고 나가는 거침없는 모습으로 츤데레 매력을 발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그 결과 윤도-혜정을 지지하는 팬들이 생기면서 윤도의 ‘직진 사랑’에 대한 응원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도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뒤 혜정을 볼 때마다 ‘구내식당’, ‘밥’이란 말을 달고 다니며 데이트를 신청했고, 그 결과 10회에서 드디어 혜정과 함께하는 식사 약속을 잡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 어색하게 식사를 하는 혜정과 그런 그녀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윤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공개된 예고영상에서도 혜정과의 약속을 생각하며 혼자 설레하던 윤도였기에 사진 속,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그의 얼굴에 보는 이들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된다.

하지만 다른 사진에서 단호한 얼굴의 혜정과 홀로 남겨져 허탈하게 앉아있는 윤도가 보여 반전된 분위기가 느껴진다. 특히 아련함과 ‘짠내’의 기운을 뿜어내는 윤도의 모습에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간 것인지 궁금증과 함께 ‘윤도-혜정’을 지지하는 팬들의 안타까움도 자아내고 있다.

혜정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한 걸음 다가서면 두 걸음 물러서는 그녀의 태도에 윤도의 마음은 과연 지금처럼 직진으로 갈 수 있을지, 불꽃 튀는 삼각관계 속에서 혜정은 어떻게 대처할 지 귀추가 주목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커져간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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