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병역판정검사 추가 연기…4월 17일까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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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병역판정검사 중단이 일주일 더 연장된다.

병무청은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 나옴에 따라 전국 병역판정 검사 중단 기간을 1주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는 이달 17일까지 중단된다. 원칙적으로 20일 재개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확산과 병력 충원 상황에 따라 검사 재개일이 최종 결정된다.

병무청은 2월 24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잠정 중단했다. 애초 중단 기간은 2주였지만, 2차례 추가 연장됐고 이달 10일까지 병역판정검사가 중단될 예정이었다.

단, 일부 과목 검사만 하는 재신체검사나 5월 입영 예정인 모집병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신체검사는 제한적으로 실시된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주 연기됨에 따라 검사종료 일자도 당초 11월 27일에서 12월 11일로 2주 늦춰진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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