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장애인 셔틀버스정류장 66곳에 도착정보단말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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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10.13.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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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장애인 셔틀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서울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관내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 정류장 66곳에 버스 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정류소마다 강남세움복지관과 실시간 통화가 가능한 안심벨을 설치해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셔틀버스에도 시내버스보다 화질이 좋은 LED 전광판을 설치해 장애인 이용자들이 멀리서도 쉽게 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그간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 정류장은 표지판이 낡고 실시간 버스도착정보 시스템도 없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앞으로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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