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간선도로 넓어진다…성수방면 3차로 30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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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12.24.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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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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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방면 월계1교~의정부 시계 총 6.85㎞ 구간
[서울=뉴시스] 서울 도봉지하차도 내부. (사진=서울시 제공) 2020.12.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시가 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 월계1교~의정부 시계까지 총 6.85㎞ 구간 3차로를 30일 0시부터 완전 개통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설된 도봉지하차도는 성수방면으로 상계교 이전 본선에서 진입해 초안산 앞까지 총연장 약 3㎞, 편도 3차로로 이어져 기존 상계교·창동교·녹천교에서 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 진입로가 변경된다.

상계교에서 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를 이용하던 운전자는 자운고등학교 앞에서 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 진입로를 이용하면 된다.

창동교와 녹천교를 통해 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을 이용하던 운전자는 마들로를 통해 초안산(창동주공 17단지) 앞에서 진입로를 이용하면 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으로 갈 수 있다.

시는 교통전환에 따른 혼선과 교통정체 최소화를 위해 2021년 5월까지 기존 창동교~녹천교 1개 차로를 계속 운영한다. 또 교통전환에 따른 모니터링과 전후 교통상황을 비교해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부간선도로는 왕복 4차로로 출·퇴근 시간대마다 상습 교통정체구간으로 인식돼 왔다. 이번 성수방면 3차로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도봉지하차도가 연장되고 기존 도로에 방음벽이 설치돼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도봉지하차도 상부 마들길이 확장 개통돼 지역 교통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직무대리는 "상습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동부간선도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남은 사업들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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