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文, 과거 친일파 변호...누가 친일파냐"

입력
수정2019.03.15. 오후 2:39
기사원문
조은지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친일파 유족의 재산환수 소송을 변호했다면서 누가 친일파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곽 의원은 비상 의원총회에서 동양척식회사에 입사해 10대 재벌 반열에 올랐던 고 김지태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한 법인세 취소 소송을,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변호해 117억 원을 환수받도록 도왔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친일파 재산은 국고 귀속이 정상인데 오히려 유족들에게 도움을 줬다면서 친일파를 청산하자는 문 대통령이 스스로를 어떻게 청산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하던 문 대통령이 당시 김지태 씨를 친일파 명단에서 빼줬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