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코, 라리가 중단 틈타 배우 도전

입력2020.06.12. 오전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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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이스코(레알마드리드)가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스코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스페인라리가가 중단된 틈을 타 '아마존 프라임'의 미니 시리즈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스코가 출연하는 'Relatos Con-fin-a-dos'는 오는 7월 3일 첫 방영을 한다.

이스코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드라마 데뷔를 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는 뜻을 전하며 자신의 출연작에 대해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스코는 2013년 말라가를 떠나 레알에 합류한 이후 에이스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16/2017 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면서 생애 첫 라리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2017/2018 시즌부터 기량이 하락했다. 결국 올 시즌 같은 포지션의 에덴 아자르 영입과 부상 악재가 겹치며 라리가 16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레알은 라리가가 재개를 확정 지으면서 오는 15일(한국시간) 에이바르와 라리가 28라운드를 치른다. 레알은 바르사에 승점 2점 차 뒤진 2위에 위치해 있어 승리가 절실하다.

사진= 유튜브 '아마존 프라임 에스파냐' 채널 중 예고편 캡처
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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