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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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11:0021,700 읽음 비밀글
잊을 수 없는 날짜 11월 28일기억해... JTBC <경우의 수> 마지막 방송했던 날이자‘이수X옹성우’를 보내줘야 했던 날 하지만 나 판타지기특기도 미련 취미도 미련미련 오조 오억 개 간직한 채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이수X옹성우’의간단히 활약상을 살펴보자면 사진작가 본업을 성실히 한 것은 기본이고요
멜로 눈빛 장착해서안방극장에 설렘을 총알 배송한 것을 시작으로
옹깅 모먼트 잊지 않고 선사하면서시청자들의 광대를 책임졌죠
또 편안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날에는그때 그 시절의 기억을 조작하며아련한 첫사랑 선배를떠오르게 했고
촉촉한 눈망울로‘이수’의 감정선을 촘촘히 그려낼 때는판타지기의 감성을 적시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열일한 ‘이수X옹성우’이제 보내주고 싶은데... 보낼 수 없는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그래서 ‘이수’의 마지막 촬영 현장에#밀착취재 전문 판타지기가출동했습니다!
달리고 달려 사진작가 ‘이수’의 두 번째 사진전 <세계의 끝, 문> 전시회장 앞에 도착한 판타지기
이번 전시회는해외의 이곳저곳을 종횡무진 바쁘게 다녔던‘이수’의 감성을 하나하나 모아 진행된사진전이었는데요
전시회장 앞에서부터반짝반짝 빛나는 그 모습 혹시 빚었나...? 사람 맞나...?
옹성우의 매력 중 하나를 고르려던 판타지기는이날 문득 깨달았어요 나 모든 성우 좋아하는구나...?
아닌데, 누가 봐도 사진전 포스터 같은데... 의심은 접어두고성우 감기 걸리면 안 되니까모두 실내로 들어가실게요!(호다다다다닥)
그리고 실내로 들어서자
워허!!! 이런 사진이 있다고는말씀 안 해 주셨잖아요!!! 판타지기 심장 근황방금 무릎까지 떨어졌다 돌아옴
실내로 들어왔으면이제 좀 쉴 법도 한데여전히 열일 중인옹성우의 조각력
그리고 그에게 발견된 판타지기는미소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무언가 곰곰이 생각하던옹성우가 이런 말을 했어요 “위로 분들이 손과 발이 나온사진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판타지기: (끄덕) 촤라라라락
꼼지락꼼지락...섬섬 옥’수’ 한참을 촤라락거리며열일 중이던 판타지기 결과물을 확인하던 중열심히 찍은 발 사진 초점이흐릿한 걸 보고 좌절하자
다시 찍을 수 있게발도 찹찹 내 주는 센’수’ 있는 옹성우!
이렇게 즐겁게 대기하다가도 성우 씨 들어오실게요~ 하면
금세 눈빛 촉촉... 감성감성...순식간에 몰입해 버리는 것 좀 보세요
그리고 포착된 어딘가 모르게쓸쓸해 보이는 모습의 ‘이수’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모습인데요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한 주기를 돌고 돌아다시 닿게 된 ‘수’와 ‘우연(신예은 배우)’
버튼을 누르면 현재 화면에서 재생됩니다.
이렇게 두 사람의 이야기는해피 엔딩!
너무 좋다 진짜...
하지만 아직 판타지기의포스트는 끝나지 않았다!
전지적_우연_시점.jpg 이래서 만인의 최애 만인의 첫사랑이라고 하는구나 10년 짝사랑 서사 완벽하게완성시키는 모습
“내가 누군가를 찍는다면...그건 내가 아주 많이 좋아하는 사람일 거야...” 언젠가 ‘수’가 했던 대사이제는 825% 공감하는 판타지기
이날은 두 번째 사진전을 개최한 ‘이수’에게도마지막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옹성우에게도의미가 깊은 날이었는데요!
이렇게 축하할 일이 가득한 날그냥 지나갈 수 없잖아요 ಥ_ಥ
가만히 있을 수 없던판타지기도 축하의 꽃다발전달하러 달려 달려!
이렇게 세 개의 꽃다발(2 꽃다발 + 1 성우)을마지막으로 이번 포스트는 진짜 끝!
가을의 문턱에서 시작되어찬 바람 부는 겨울까지 함께한JTBC <경우의 수>
그동안 ‘이수X옹성우’와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수’로서의 모습은만날 수 없지만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옹성우를 기다리며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응원부탁드립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옹녕!
글 = 판타지오사진 = 판타지오, JTBC <경우의 수>, 콘텐츠지음※ 본 콘텐츠는 기획사가 제작/제공합니다.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혹은 허위성 댓글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으며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