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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전부터 뜨거운 방탄소년단, 'DNA'로 더 높은 비상 꿈꾼다

[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 전부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선주문량 105만 장 돌파부터 예판 품절까지, 연이은 기록 행진과 함께 더 높은 비상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난 2월 발매한 '윙스(WINGS)'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이후 7개월 만이다. 컴백을 앞두고 방탄소년단을 향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연이은 기록 행진이 이를 증명한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지난달 29일부터 미국 아마존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14일 기준 '2017 음반 베스트셀러 100' 38위까지 올라선 앨범은 15일 자정을 넘어서 품절에 이르렀다. 이에 아마존은 2차 구매 링크를 열었고, 2차로 풀리는 물량은 10월 4일부터 배송된다.

앞서 지난달 말까지 기록된 선주문량은 총 105만 장. 이는 국내에서만 기록된 수량으로 해외 선주문량까지 포함한다면 그 수치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마존 1차 예약판매 품절 사태로 그 기대가 현실이 될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SNS상에서 영향력도 더욱 커지며 새로운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 5일 공개된 컴백 트레일러 '세렌디피티(Serendipity)' 영상은 공개된 지 48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넘어섰다. 뮤직비디오가 아닌 트레일러만으로 일군 기록이라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 팔로워 수도 800만 명을 돌파했다.

13일에는 '불타오르네(FIRE)' 뮤직비디오가 2억 뷰를 돌파했다. '쩔어' 뮤직비디오 이후 두 번째 2억 뷰 기록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봄날', '피 땀 눈물', '상남자', 'NOT TODAY', 'SAVE ME'를 포함 7개의 1억 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팬덤 화력뿐 아니라 뮤지션들의 잇따른 러브콜도 그들의 인기를 증명한다. 서태지에 이어 세계적인 EDM 듀오 체인스모커스와 협업이 성사됐다. 지난 5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 당시 체인스모커스 쪽에서 만남을 제의했고 그 인연이 이어져 방탄소년단 새 앨범의 수록곡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를 공동 작업 했다.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예열은 마쳤다. 15일 자정 타이틀곡 '디엔에이(DNA)'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도 높였다. 지난해 '윙스'로 날개를 달았던 방탄소년단, 더 높은 곳을 향한 그들의 비상이 18일 다시 시작된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빅히트 제공, 아마존, 방탄소년단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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