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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민의 아들 문재인. 한반도에 전쟁은 다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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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25.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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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전쟁은 없다'는 대북기조를 가진 문재인 정부가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왜냐구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대북정책은 ‘한반도에 전쟁은 없다’는 기조를 지켜가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우리안보는 우리가 주도한다’는 강력한 원칙을 유지하며 국민들께 더 많이 설명하고, 야당의 협조를 위해 여러 경로로 대화하고 견해를 경청할 것”

출처 : 2017. 9. 17. 쿠키뉴스 중에서 https://goo.gl/7A59uF





'SNOW' '눈송이'라는 칼데콧 상을 받은 책의 작가인 

'유리 슐레비츠'도 어린 시절 피난 생활을 겪었답니다. 


2차 세계대전으로 폴란드의 바르샤바에 살던 슐레비츠의 가족들은 유럽 전역을 떠돌아야 했지요. 




피난민 시절의 기억을 책으로 남겼는데요 제목은 '내가 만난 꿈의 지도' 입니다. 

 



시뻘건 전쟁의 불길을 피해, 슐레비츠의 가족은 '모든 것을 잃은 채' 빈손으로 피난을 떠나



 

동쪽으로 동쪽으로 도망쳐 소련의 투르키스탄이란 낯선 땅에 들어서지요. 




남루한 차림으로 빵을 사러 시장에 간 아빠. 잔뜩 움츠린 어깨가 안쓰럽습니다.  




시장에 갔던 아빠가 돌아오자 어린 슐레비츠와 엄마는 손을 내밉니다. 많이 배고파 보이지요.  




하지만 애써 웃음 지으며 아빠는 말합니다. "그 돈으로는 손톱만 한 빵밖에 못 사겠더라고."

그래서 아빠는 커다란 지도를 사왔다네요. 슐레비츠와 엄마는 낙담합니다. 




같은 집에 사는 아저씨가 딱딱한 빵을 맛있게 먹는 소리를 피하기 위해

이불 속을 파고들며 슐레비츠는 괴로워합니다.  

 


다음날 아빠가 지도를 벽에 걸어도 시큰둥해하지요. 




하지만 금새 지도의 마법 속으로 빠져듭니다.  

 

몇 시간이고 지도를 들여다보며 지명을 주문처럼 외우고, 지도를 따라 그리면서

평화로운 세계 곳곳을 누비는 상상을 하며 배고픔도 잊게 되지요. 

아빠는 '손톱만한 빵과 절망' 대신에 '희망과 꿈'을 선물한 것 입니다.   

책은 이렇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얘기하지만,
어린아이와 가족들의 평화스러운 일상을 깨부수고 고달픈 피난민으로 만든 것은 '전쟁' 입니다.   



 

 

전쟁은 그 땅에 살고있는 국민들의 삶을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피난민인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전쟁의 참상을 잘 알고 계십니다.  
특전사 생활을 하며 나라를 지키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도 잘 아시고요. 

때문에 반도 평화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체감하며 평화를 지켜주고자 노력하는 것 이겠지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평화와 안전과 희망'을 줄 문재인 정부. 힘내세요.  

대북정책의 냉온탕을 오갔던 과거 이명박근혜 정권의 무능함은 이제 대한민국에 
더이상 통하지 않을 것 입니다. 그리고. 이 땅에 전쟁은 다시 없습니다. 


 

 


 

경인선
경인선

경. 인.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