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주식거래소, 수수료 없는 암호화폐 거래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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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5.18. 오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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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주식거래소 '슈투트가르트'가 수수료 없는 암호화폐 거래 애플리케이션(앱) 출시를 예고하며 5월17일(현지시간)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스마트폰 앱 이름은 '바이슨’(Bison)으로, 올 가을 출시 예정이다.

슈투트가르트가 올가을 출시 예정인 ‘바이슨’ (출처=바이슨 홈페이지 갈무리)


슈투트가르트는 핀테크 스타트업인 소와랩스와 함께 바이슨 개발을 진행해왔다. 바이슨은 출시와 함께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리플 등 4개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한다. 향후 다른 암호화폐 거래도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슨은 사용자에게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투자 정보도 제공한다. '크립토레이더'라는 기능으로, 암호화폐 관련 트위터 게시물 25만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투자자들의 시장 반응을 제시한다.

율리 스판코와스키 소와랩스 경영관리자는 바이슨을 "전통적인 주식거래소가 지원하는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 앱"이라고 소개했다.

한수연 기자(again@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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