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KTX 열차 너구리와 충돌…1시간 56분 지연(종합)
이 사고로 열차가 일부 파손돼 1시간 56분가량 지연 운행했다.
뒤따르던 열차와 하행열차 27대 운행도 최장 54분 지연됐다.
다친 승객은 없었으나 사고 열차에 타고 있는 승객 700명 가운데 580명이 대전역에서 열차를 바꿔 타느라 불편을 겪었다.
나머지 승객은 대전역에서 하차했다고 코레일 관계자는 설명했다.
코레일 측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주변 야생동물 차단 울타리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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