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각 클럽 공지문에 따르면 이태원과 강남에 있는 대규모 인기 클럽들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영업을 하지 않는다.
이들은 "방역 당국과 지자체와의 협의 끝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핼러윈 기간 휴업을 자체적으로 결정했다"고 전날 밤 손님들에게 공지했다.
이 중에는 지난 5월 확진자가 발생했던 이태원의 한 대형 클럽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클럽 관계자는 "정부에서 영업을 하지 말라고 해서 휴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집합금지 행정명령 등 별도의 지침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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