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강남 유명 클럽, 핼러윈 기간 일제히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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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10.28. 오전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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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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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임성호 기자 = 서울 내 유명 클럽들이 이달 31일 핼러윈 데이가 끼어있는 주말에 일제히 휴업한다.

28일 각 클럽 공지문에 따르면 이태원과 강남에 있는 대규모 인기 클럽들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영업을 하지 않는다.

이들은 "방역 당국과 지자체와의 협의 끝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핼러윈 기간 휴업을 자체적으로 결정했다"고 전날 밤 손님들에게 공지했다.

이 중에는 지난 5월 확진자가 발생했던 이태원의 한 대형 클럽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클럽 관계자는 "정부에서 영업을 하지 말라고 해서 휴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집합금지 행정명령 등 별도의 지침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태원·강남 유명 클럽, 핼러윈 기간 일제히 휴업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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