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큰 추위 없어...주말 다시 미세먼지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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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1.17. 오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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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 호남 지방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다시 미세먼지가 짙어진다고 합니다.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동해안 지역은 화재 대비에도 더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강추위가 누그러지고 공기도 깨끗하다고요?

[캐스터]
네, 겨울 날씨가 딱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모처럼 먼지와 추위 걱정 없는 하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도 전국 하늘 맑은 가운데 심한 추위 없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5도로 예년 수준을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영상 5도로 예년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미세먼지 상황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점점 메말라갑니다.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 영동 지방에는 강풍특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화재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날씨인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예년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서울 -5도, 부산 1도, 울릉도 2도, 평양 -9도로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예년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5도, 광주 9도, 금강산 8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내륙은 맑은 가운데 심한 추위 없겠고요,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사이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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