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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C)서울히어로즈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에릭 해커가 국내 에이전시와 계약하며 KBO 복귀에 대한 강한 의사를 펼쳐보였다.
11일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에릭 해커와 계약 사실을 전했다.
해커는 10년 전인 지난 2009년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해 활약한 바 있고, 2013년 NC 다이노스와 계약하며 KBO리그에서 활약을 시작했다. 2015년에는 정규리그 승률 1위와 함께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해커는 한국 구단의 콜을 받지 못하고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KBO 복귀에 대해 직접 언급에 나서는 마케팅을 펼쳤다.
기회는 찾아왔다. 지난해 6월 넥센히어로즈가 오른쪽 손가락 부상을 당한 에스밀 로저스의 대체 선수로 에릭 해커를 영입했던 것.
해커는 KBO리그 6시즌 동안 151경기에 출전해 61승 37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2018시즌은 14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5.20으로 이전 NC에서 활약할 때의 모습은 아니었다.
해커는 "KBO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다. 선수 인생의 기로에서 리코스포츠에이전시와 함께 일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현재 해커는 지난 시즌처럼 대체 외국인선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시즌 중반에 계약이 이뤄질 경우 바로 활약할 수 있도록 꾸준히 몸을 만들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에릭 해커가 국내 에이전시와 계약하며 KBO 복귀에 대한 강한 의사를 펼쳐보였다.
11일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에릭 해커와 계약 사실을 전했다.
해커는 10년 전인 지난 2009년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해 활약한 바 있고, 2013년 NC 다이노스와 계약하며 KBO리그에서 활약을 시작했다. 2015년에는 정규리그 승률 1위와 함께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해커는 한국 구단의 콜을 받지 못하고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KBO 복귀에 대해 직접 언급에 나서는 마케팅을 펼쳤다.
기회는 찾아왔다. 지난해 6월 넥센히어로즈가 오른쪽 손가락 부상을 당한 에스밀 로저스의 대체 선수로 에릭 해커를 영입했던 것.
해커는 KBO리그 6시즌 동안 151경기에 출전해 61승 37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2018시즌은 14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5.20으로 이전 NC에서 활약할 때의 모습은 아니었다.
해커는 "KBO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다. 선수 인생의 기로에서 리코스포츠에이전시와 함께 일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현재 해커는 지난 시즌처럼 대체 외국인선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시즌 중반에 계약이 이뤄질 경우 바로 활약할 수 있도록 꾸준히 몸을 만들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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