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1' OS 업그레이드…'안드로이드12' 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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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1'
- 안드로이드12 베타1·2 버전 이미 공개…올 9월 공개 유력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21’에 적용될 운영체제(OS)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정보기술(IT) 전문 정보유출가(팁스터) 맥스 웨인바흐의 트위터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12’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안드로이드12는 갤럭시S21 시리즈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지난 5월 연례 개발자 행사인 ‘구글I/O2021’에서 안드로이드12의 첫 번째 베타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10일에는 업데이트된 '안드로이드12 베타2'가 공개됐다. 베타2 버전에서는 새로운 개인정보보호 기능이 담겼다. 일부 애플리케이션(앱)이 사용자의 카메라 또는 마이크를 악용해 개인 정보를 탈취하는 걸 막기 위해 '카메라 및 마이크 직접 제어' 기능을 담았다.

안드로이드12의 가장 큰 변화는 디자인일 것으로 보인다. 새 디자인된 각종 위젯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개인 정보 관련 툴도 바뀐다. 새로운 '더블탭' 제스처도 제공된다. 이외 자세한 내용은 공개 전이다.

안드로이드12의 정식 출시는 9월로 예상된다. 갤럭시S21 업데이트 이후 다른 삼성전자 스마트기기는 2022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안드로이드12는 구글의 '픽셀' 시리즈를 비롯해 ▲샤오미 ▲리얼미 ▲오포 ▲비보 등에서도 적용될 예정이다.

<백승은 기자>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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