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살 빼거나 기분 좋게 하는 음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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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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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aito8/gettyimagesbank]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연인과 보내는 시간도 달콤해진다. 음식을 적절히 잘 먹으면 별로 운동을 하지 않고도 지방을 태울 수 있고, 그 결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헬스닷컴'이 정신과 몸을 놀라울 정도로 변화시키는 음식 4가지를 소개했다.

1. 블랙베리-바나나 스무디: 군살 제거

바나나와 블랙베리를 저지방 요구르트, 그리고 레몬 약간과 꿀 등을 함께 넣어 섞어라. 블랙베리는 실제로 섬유소가 많아 포만감을 갖게 하고 살을 빼준다. 바나나에는 저항성 녹말이 있는데, 이는 섬유소처럼 기능하는 탄수화물로 포만감과 함께 살을 빼주는 역할을 한다.

2. 지중해식 샐러드: 부기 제거

미나리, 아티초크, 셀러리, 붉은 양파, 페타 치즈 등을 오이 비네그레트소스에 버무린다. 오이에는 비타민 C와 부기를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

미나리와 아티초크에는 부기를 없애는 이뇨제 성분이 들어있고, 아티초크 또한 수용성 식물섬유인 이눌린을 함유하고 있다. 셀러리에 있는 나트륨과 칼륨은 체액의 농도를 잡아준다.

3. 연어 샌드위치: 기분 전환

팬에 구은 연어를 통밀 빵에 올리고 호두와 시금치 페스토(이탈리아 소스)를 뿌린 뒤 붉은 치커리를 곁들인다.

연어에는 기분을 북돋우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시금치에는 마그네슘이 가득한데, 마그네슘은 긴장을 완화하고 혈압을 낮춰준다. 또 호두는 밤에 잘 자게 해주는 멜라토닌이 듬뿍 들어있다.

4. 볶음 요리: 에너지 충전

소고기를 후추, 아스파라거스, 생강, 간장, 라임주스, 현미 등과 함께 볶고 그 위에 견과류를 올린다. 아스파라거스는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을 솟아나게 하는 비타민 E를 넉넉하게 제공한다.

고기에 있는 아연 역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늘려준다. 현미는 욕구를 높이는 아연을 자랑하며, 힘을 지탱하게 해주는 서서히 연소되는 탄수화물이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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