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집밥3' 윤두준, 백선생 위협할 라면 기대주
tvN '집밥 백선생3'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윤두준이 라면 기대주에 등극했다.
15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라면으로 간단 야식 만드는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날 윤두준은 의외의 조합으로 색다른 맛을 만들어내 백종원과 제자들의 호평을 얻어냈다.
백선생 백종원은 시판 라면으로 비빔면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백종원은 비빔 라면 양념 기본에 각 종류의 스프가 더해지면 새로운 맛의 레시피가 탄생됨을 전했고 제자들은 이를 응용해 4인 4색 비빔 라면 제조에 나섰다.
남상미는 기본에 충실한 계란 비빔면, 양세형은 짜장 라면으로 만든 베이컨 짜장 비빔면, 이규한은 골뱅이 비빔면, 윤두준은 닭가슴살 비빔면을 만들어 제출했다. 이들 중 단연 1등은 윤두준이 만든 닭가슴살 비빔면이었다.
양세형은 “보통 닭가슴살이 들어가면 퍽퍽한데 여기서는 엄청 부드럽다”며 “비빔밥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는지 신기하다”며 단숨에 흡입했다.
윤두준의 닭가슴살 비빔면을 먹던 백종원은 식초와 연겨자를 추가했고 초계 비빔국수로 재탄생시켰다. 이를 먹은 양세형은 “라면 대회에서 1등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백종원 선생님과 자리를 바꾸라”고 호평 일색이었고 레시피 창시자인 윤두준 역시 맛에 대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비빔 라면에 이어 냉라면 응용에도 나섰다. 윤두준은 시판 라면에 액젓과 연겨자, 고추참치를 추가해 만들어보겠다고 설명했고 양세형은 “라면만큼은 무시하지 않겠다”며 윤두준이 만드는 냉라면 대한 무한 기대감을 가졌다.
하지만 윤두준은 이전과는 달리 불안한 기색이었다. 윤두준의 고추참치 냉국을 맛본 백종원은 “고추참치를 안 넣었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겨자, 액젓, 식초까지 들어갔을 때 맛있었을 것 같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 자체로 너무 맛있지 않느냐”며 제자들을 다독였다.
양세형 역시 “집에서 심심하실 때 해보세요가 아니라 꼭 드셔 보셨으면 좋겠다”며 시청자들에 꼭 만들어볼 것을 당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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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윤두준이 라면 기대주에 등극했다.
15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라면으로 간단 야식 만드는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날 윤두준은 의외의 조합으로 색다른 맛을 만들어내 백종원과 제자들의 호평을 얻어냈다.
백선생 백종원은 시판 라면으로 비빔면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백종원은 비빔 라면 양념 기본에 각 종류의 스프가 더해지면 새로운 맛의 레시피가 탄생됨을 전했고 제자들은 이를 응용해 4인 4색 비빔 라면 제조에 나섰다.
남상미는 기본에 충실한 계란 비빔면, 양세형은 짜장 라면으로 만든 베이컨 짜장 비빔면, 이규한은 골뱅이 비빔면, 윤두준은 닭가슴살 비빔면을 만들어 제출했다. 이들 중 단연 1등은 윤두준이 만든 닭가슴살 비빔면이었다.
양세형은 “보통 닭가슴살이 들어가면 퍽퍽한데 여기서는 엄청 부드럽다”며 “비빔밥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는지 신기하다”며 단숨에 흡입했다.
윤두준의 닭가슴살 비빔면을 먹던 백종원은 식초와 연겨자를 추가했고 초계 비빔국수로 재탄생시켰다. 이를 먹은 양세형은 “라면 대회에서 1등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백종원 선생님과 자리를 바꾸라”고 호평 일색이었고 레시피 창시자인 윤두준 역시 맛에 대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비빔 라면에 이어 냉라면 응용에도 나섰다. 윤두준은 시판 라면에 액젓과 연겨자, 고추참치를 추가해 만들어보겠다고 설명했고 양세형은 “라면만큼은 무시하지 않겠다”며 윤두준이 만드는 냉라면 대한 무한 기대감을 가졌다.
하지만 윤두준은 이전과는 달리 불안한 기색이었다. 윤두준의 고추참치 냉국을 맛본 백종원은 “고추참치를 안 넣었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겨자, 액젓, 식초까지 들어갔을 때 맛있었을 것 같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 자체로 너무 맛있지 않느냐”며 제자들을 다독였다.
양세형 역시 “집에서 심심하실 때 해보세요가 아니라 꼭 드셔 보셨으면 좋겠다”며 시청자들에 꼭 만들어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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