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설계사와 대면하지 않고도 여러 보험사의 설계서를 받아 비교해 볼 수 있는 앱으로 바로봄 측에 따르면 이달 초 출시 10일 만에 보험 비교 요청이 1000건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바로봄은 자신이 납입 가능한 희망 월보험료를 기준으로 보험설계를 받을 수 있게 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중도해지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바로봄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인터넷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비교견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나치게 많은 보험설계서를 받고 선택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 바로봄의 보험 전문가에게 최적의 보험설계가 무엇인지를 요청할 수도 있다.
조성민 바로봄 총괄이사는 “집요한 보험가입 권유에 어쩔 수 없이 필요하지도 않은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보험 영업 또한 4차산업혁명에 진입한 만큼 당당하게 비교하고 보장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변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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