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담과 MOU를 체결한 베트남 엔티그룹은 2015년 천연 유기농차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12개 계열사를 가진 그룹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다. 엔티그룹은 2019년 하반기 NTEA COS 회사를 설립하며 베트남 뷰티시장에 진출했다.
NTEA COS는 화장품업계에서 고품질 천연제품을 베트남 현지 시장에 제공하며 베트남 여성들의 뷰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제품 퀄리티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말했다.
20-30대 젊은층을 겨냥한 피부에 녹아드는 특허받은 제형의 병풀잎과 장미꽃을 함유한 누팡 시리즈를 지난해 론칭해 와디즈 펀딩 한시간 만에 1,348%를 달성하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수아담은 특허 성분 KAMPO 추출물과 홍삼과 녹용 성분을 함유해 두피 영양과 탈모,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클리닉 샴푸, 자연 유래 성분의 계면활성제를 담은 저자극 바디워시와 바디로션, 홍삼 폼클렌저, 하이드로겔 마스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혜영 대표는 "미국에 이어 베트남 현지 시장에 엔티그룹과 MOU 체결을 통해 성공적으로 론칭행사를 마무리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제품 개발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nyhe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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