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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여름밤을 수놓는 선율_<백건우와 야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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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0:21896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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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을 수놓는 선율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남한산성아트홀을 찾는다. 8월 18일 진행되는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백건우와 야상곡>.


피아니스트로서 행보를 이어간 지 올해로 65년이 된 백건우가 청량한 피아노 선율로 한여름 열대야를 잠재운다. 일흔을 넘긴 나이에 세계적인 권위를 가졌음에도 끊임없는 연습과 연구를 이어가며 새로운 곡에 도전하는 그의 별명은 ‘건반 위의 구도자’. 예술적인 업적을 남긴 그가 광주시문화재단과 함께 남한산성아트홀에 쇼팽의 음악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선보일 곡은 쇼팽의 녹턴(야상곡).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쇼팽은 청년 시절부터 21개의 녹턴을 작곡 했는데, 피아니스트라면 손가락으로 노래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그답게 성악곡에도 제격일 정도의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한다.

백건우는 총 12곡의 녹턴을 프로그램에 구성했다. 앞서 2018년 쇼팽의 녹턴 전곡을 담은 연주 앨범을 발매한 바 있을 정도로 쇼팽에 애정을 갖고 있는 그는 2017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를 연습하던 도중 스튜디오에 놓여있던 쇼팽 녹턴 악보를 우연히 발견하고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고 말한다. 지난 2019년 쇼팽 야상곡 투어를 마친 뒤 오랜만에 선보이는 쇼팽 피아노 리사이틀이기에 반가운 마음도 들 터. 백건우는 연주를 통해 쇼팽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쇼팽의 가장 내밀한 감성과 본질이 담긴 작품들을 노련한 연주자의 시선으로 소개한다. 쇼팽의 아름다운 음악과 백건우의 테크니컬한 연주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 것.

ATTENTION, PLEASE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백건우와 야상곡>
기간 2021년 8월 18일 19:30
장소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
가격 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
문의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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