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불어난 물에 잠겨…5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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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8.06. 오전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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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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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두포리 일대가 갑자기 불어난 강물로 침수돼 지나가던 92번 버스가 잠겨 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6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두포리 일대가 갑자기 불어난 강물로 침수돼 파주와 고양을 오가는 92번 버스가 잠겨 있다.



6일 오전 경기 파주시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물에 잠겨 구조 대원들이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6일 오전 경기 파주시 파평면의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빗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구조 대원들이 총 5명을 구조, 이 중 버스 기사 1명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버스가 침수된 도로에서 운행하다 갑자기 물이 불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날부터 파주, 연천 등 접경지역에 큰비가 내려 임진강 수위가 급상승했습니다.

파주에서는 전날 오후 3시부터 침수 우려 지역인 파평면 율곡리와 적성면 두지리 일부 주민들이 인근 중·고등학교로 대피했습니다.

(사진=파주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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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프로필

권태훈 기자는 1994년 SBS에 입사해 사회, 정치, 국제 분야 등에서 폭넓은 시각의 기사들을 써왔습니다. 1년간 도쿄대에서 객원연구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정치,사회분야 특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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