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권 진입하는 비트코인 선물, 국내 증권사도 '관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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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12.04.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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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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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수현 전명훈 기자 = 비트코인 선물의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상장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자 국내 증권사들도 적극적으로 설명회를 열며 투자자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여의도 본사에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세미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8일 CME의 비트코인 선물 출시를 앞두고 열리는 것으로 '주식 애널리스트가 비트코인에 주목하는 이유', '비트코인 선물 상품 소개 및 매매 기초' 등이 주제다.

참석자에게는 CME 비트코인 선물 상장 이후 6개월간 거래 시 수수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오후 4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CME 비트코인 선물 세미나'를 개최한다.

'가상화폐 시장의 전망', 'CME 비트코인 선물 소개 및 활용방안' 등이 주제다.

비트코인 선물은 세계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CME에 18일 상장될 예정이다. 비트코인이 제도권 시장에 진입한다는 의미가 있어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CME 비트코인 선물 상장 시기에 앞서 해외 파생상품 거래 수수료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한다.

최광순 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영업본부장은 "CME 비트코인 선물뿐 아니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비트코인 선물까지 상장일에 맞춰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워 이에 부응하는 세미나를 연속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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