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시장에 새롭게
도입된 '폭스바겐 파사트 GT'
폭스바겐 파사트 ::: 전설의 시작
폭스바겐 파사트는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중형 세단으로 1973년 처음으로 출시됐다. 1974년 한 해 동안 파사트는 13만 3천대가 판매됐으며, 1976년 12월 1백만 대 판매고를 돌파하며 새로운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다. 첫 모델 출시 이후 약 40여년간 전세계에서 2천2백만대 이상 판매되며, 폭스바겐 골프와 비틀 이래로 폭스바겐이 내놓은 베스트셀러가 됐다.
폭스바겐 파사트 GT ::: 운전자를 배려한 자동차
신형 폭스바겐 파사트 GT는 파사트 최초로 MQB 플랫폼이 적용되어 이전 세대 파사트 대비 휠베이스가 74mm가 늘었다. 앞쪽 휠의 위치는 범퍼 쪽으로 29mm 당겨졌으며, 뒷쪽 휠은 리어 범퍼쪽으로 17mm 이동했다. 그 결과 탑승공간은 33mm가 늘었다. 차체 오버행은 전세대 대비 앞쪽이 67mm, 뒷쪽이 13mm 짧아져 새롭게 재탄생했다. 이를 통해 더욱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특히 약40mm 늘어난 뒷좌석 레그룸은 2열 시트 승객에게 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했다.
폭스바겐 파사트 GT ::: 성능에 매료되다
폭스바겐 파사트 GT는 국내에서 출시된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보행자가 갑자기 나타났을 때 경고와 긴급제동을 할 수 있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정체 상태에서도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한 채 정속 주행을 보조해 주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가 탑재했다. 또한 최대 시속 약 160km/h까지 가능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론트 어시스트 및 도심 긴급 제동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등이 전 모델 라인업에 기본 장착됐다.
폭스바겐 파사트 GT ::: 디자인에 빠져들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디자인 수장인 클라우스 비숍은 파사트의 디자인에 대해 '우리가 디자인을 통해 달성하고자 했던 것은 파사트 GT를 상위 세그먼트의 차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형미를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 목표였다.
MQB 플랫폼 적용을 통해 휠베이스는 늘리면서 오버행은 짧게 만들어 넓은 실내공간을 만들었다.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전면부 LED 헤드라이트와 라디에이터 그릴은 수평으로 이어져 차체를 더욱 넓고 낮아보이게 했다. 범퍼의 위치 또한 낮아져 보행자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입체감이 강조된 토네이도 캐릭터 라인이 더해져 강인한 인상을 완성시켰다.
폭스바겐 파사트 GT의 TDI 엔진은 배기 가스량이 적으면서 연비가 좋고 토크가 높을 뿐 아니라 매끄럽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했다. 국내에 소개되는 2.0리터 엔진의 경우 2개의 밸런서 샤프트가 사용되어 피스톤 엔진 시스템에서는 항상 일어나는 관성을 줄였다. 2016년 8월 배출가스, 연비성적서 조작으로 인해 국내에서 판매중단 조치를 받았지만 새롭게 도입된 방법으로 국내 판매가 곧 시작될 예정에 많은 이들은 파사트에 집중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