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논란 강타·우주안 열애설 "인연 정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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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8.02.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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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타와 모델 우주안(오른쪽)[강타 공식사이트, 우주안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H.O.T.의 강타(본명 안칠현·40)가 모델 우주안(본명 한가은·32)과의 열애설이 진실 공방으로 흐르자 직접 입장을 밝혔다.

강타는 2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두 사람은 작년 결별한 이후 지난달 말께 만났다고 말했다. 이후 연락하던 중 결별 전 영상이 우주안의 SNS에 실수로 게재되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화 결과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지었다"며 "이미 끝난 인연이므로 더이상 우주안 씨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지 않고 많은 분께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타와 우주안(오른쪽)이 SNS에 올린 입장 [강타, 우주안 인스타그램 캡처]


강타는 양측이 열애설을 두고 엇갈린 주장을 하며 이틀간 논란이 되자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둘의 관계는 우주안이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강타와 찜질방 데이트 영상을 올리면서 공개됐다. 둘은 영상에서 나란히 누워 다정한 대화를 나누다가 입맞춤을 하는 등 연인의 모습이었다.

그러자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이라며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 들었다"고 과거 교제한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우주안은 같은 날 밤 SNS에 글을 올려 "강타 씨와 저는 교제해오다 작년 헤어졌고 최근에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라고 입장차를 보였다.

이후 강타와 비슷한 시간, 우주안도 SNS에 다시 글을 올려 "대화 결과 서로의 인연을 여기까지 정리하기로 결정내렸다"고 같은 입장을 냈다.

그는 "제가 실수로 올린 피드 때문에 상처받으신 강타 씨 팬분들께, 대중의 사랑을 받아야 할 강타 씨께도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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