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코로나19 확진자 20명으로 늘어…28일 4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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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28.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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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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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입자를 전자 현미경으로 확대한 모습. 뉴시스DB.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7명에 이어 추가로 4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20번째 확진자까지 나왔다.

28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명이 선별진료소를 거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은 4명에 대해서는 아직 성별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보건 당국은 밤새 7명의 확진자에 이어 4명에 대해서도 감염 원인과 동선을 파악 중이다.

천안시는 28일 오후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4명에 대해 동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천안에서는 줌바 댄스 수강생과 강사 등 9명에 이어 27일 7명과 28일 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아산에서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충남 전체에서는 2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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