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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스프링, '우한 폐렴' 여파로 무기한 연기 결정

기사입력 2020.01.26. 오후 01:02 최종수정 2020.01.26. 오후 01:02 기사원문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LPL과 LDL이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TJ스포츠는 26일 LPL과 2부 리그인 LDL 스프링의 무기한 연기를 발표했다. 

대회 측은 "LPL 스프링 2주차 일정을 오는 2월 5일에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최근 요구사항을 고려했다"며 "관중이 모이는 것을 피하고 전염 가능성을 최소화하며 선수 및 관계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LPL과 LDL의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오는 2월 5일 시작 예정이었던 LPL 스프링과 2020 LDL 스프링은 무기한 연기됐다. 대회 연기 이후 후속조치는 대회 분쟁위원회와 부서 의견을 취합해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근원지인 허베이성 우한(武漢)을 폐쇄했다. 설 연휴 행사 겸 휴식으로 고향인 우한을 찾았던 에드워드 게이밍(EDG) 감독인 '클리어러브' 밍카이가 발이 묶인 상태다.

*CR: LPL.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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