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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화사 근처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방배역과 서초역 사이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소품샵 앤믹스(&Mix)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숍인숍 형태로 카페(Cafe)가 오픈하는 날이었거든요.

앤믹스는 다국적 브랜드의 식기류, 의자, 패브릭 제품 그리고 인테리어 소품 및 각종 식품과 천연소재를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숍이예요.

커피숍 오픈 기념으로 바깥에 봄의 싱그러움을 닮은 연두빛 헬륨풍선을 걸어두었더라고요. 작지만 그리 나쁘지 않은 홍보 전략 같아요.

폴리비닐 소재의 와인잔 갓이라고 불리우는 인테리어소품이예요. 와인잔에 물을 반쯤 붓고 거기에 LED 촛불을 띄운 후 그 위에 비닐로된 갓을 씌운 아이템이예요. 작은 포인트 조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신혼집 집들이 선물로 추천하고 싶었어요.

아마존에 Wine Glass Shades Floating LED Candles with Batteries로 검색하니까 아래 상품이 나오더라고요. 가격은 12달러 정도였어요.

개인작업공간이면서 쇼룸이고 숍인숍으로 커피숍을 운영하느 곳이예요.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면 자연스럽게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될 것 같았어요.

한쪽에 큰 구멍이 있는 유리볼에 모형새를 넣은 장식품이예요. 기성품이 아니라 직접 이끼 등으로 만든 느낌이 들었어요.

독특하고 예쁜 테이블웨어가 많더라고요. 앤믹스 웹사이트 링크가 맨아래에 있으니까 예쁘고 독특한 인테리어소품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샴푸나 컨디셔너만 바꿔줘도 화장실 분위기를 한층 고급스럽게 만들 수 있는데, 주로 욕실, 생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마카롱과 쿠키가 담겨있는 분할 테이블웨어에요. 그러고 자연주의와 빈티지, 내츄럴한 감성을 반영한 소품들이네요.

무려 가격인 85만 원이나 하는 조명이예요. 도자기로 구운 앵무새 모형과 포도넝쿨 모양의 받침대가 인상적이었어요.

공간마다 테이블을 달리해 재미를 더하고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꽃과 식물의 줄기로 장식한 둥근 티테이블이 마음에 들었어요. 공간에 비하면 일개의 요소였는데 엄청나게 자기주장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인테리어 소품에 투자하는 가정주부들이 많은가 봐요.

해외직구에 능한 분들은 보통 웹서핑을 통해 마음에 든 상품을 찾으면 블랙프라이데이나 블랙먼데이를 기다렸다 반값에 제품을 구입하더라고요.

더미켈란아파트 바로 앞 골목에서 15미터 정도 올라가면 하얀 페이트로 외벽을 장식한 엔믹스를 찾을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