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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나는 전형적인 A형"

입력2008.01.23. 오후 3:36
수정2008.01.23.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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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배우 차태현은 23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호튼' 제작보고회에서 목소리 연기 작업 과정을 소개하면서 "나는 전형적인 A형"이라고 말했다.

이 영화에서 남들이 듣지 못하는 소리까지 잘 듣는 주인공 코끼리 역을 맡은 그는 "나는 주변에 관심이 많고 별로 들을 필요가 없는 것까지 궁금해 할 정도로 호기심이 많다"며 "그게 A형의 전형적인 모습인 것 같다"고 말했다.

'무릎팍 도사'로 인기를 얻었고 '호튼'에서 차태현과 함께 주연을 맡은 유세윤은 "처음에는 진짜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차태현 씨가 진짜 주인공이더라"라고 농담하면서 "그래도 비중 있는 역을 맡겨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시청자를 웃기는 일과 더빙 연기 가운데 어느 쪽이 어렵냐'는 질문에 "둘 다 어렵다"고 답했으며, 옆에 있던 차태현은 "웃기게 더빙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어려울 것"이라고 거들었다.

5월 개봉을 앞둔 '호튼'에서 차태현은 정글에 사는 코끼리 호튼 역을, 유세윤은 티끌 속 마을의 시장 역을 맡았다.

cheror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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