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허브인 레몬타임의 잎을 활용하여 만든 향신료로 ‘시트러스 타임(Citrus thyme)’이라고도 부른다.
Lemon Thyme
| 원료 | 잎 |
|---|---|
| 용도 | 생선, 구이, 수프, 스튜, 샐러드, 빵, 허브티 등에 첨가 |
| 특징 | 레몬향 |
| 주산지 | 로키산맥, 프랑스 남부, 스페인, 이탈리아, 북아프리카 |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인 타임 중에서도 레몬향이 특징적인 레몬 타임의 잎을 활용하여 만든 향신료이다. 로키산맥과 프랑스 남부, 스페인, 이탈리아, 북아프리카와 같은 지중해 지역을 원산으로 두고 있다. 일 년 내내 접할 수 있는 향신료이며 싱싱한 허브를 요리에 활용한다. 다른 타임 종류와 마찬가지로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라고 길이는 5~9mm 정도로 작으며 타원형을 띤다. 가장자리의 색이 옅어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레몬과 같이 새콤달콤한 향이 난다.
레몬 타임은 그 향이 음식에 쉽게 배어들어 요리에 활용하기 좋고 레몬즙의 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 다만 높은 열이 가해지는 경우 특유의 새콤달콤한 향이 사라지기 때문에 살짝 볶아 사용하여야 한다.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에서 인기 있는 허브 혼합 향신료인 허브 프로방스(Herbes de Provence)의 중요한 구성품이기도 하다. 생선과 해산물에 특히 잘 어울리며 그밖에 구이 요리와 야채 요리, 수프, 스튜, 쿠키, 스콘, 허브티로도 활용된다.
레몬 타임에는 비타민 B와 C가 풍부하여 시력 보호, 피부 미용, 면역력 개선, 감기 예방 등에 도움을 주며, 특히 허브차로 마시면 신경계통에 이로운 작용을 하여 우울증, 불면증, 두통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싱싱한 레몬 타임은 비닐봉지에 싸서 냉장보관하면 최대 2주 동안 활용이 가능하며, 말린 허브는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서 6개월간 보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