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초여름 더위...현충일 충청·남부 소나기

입력
수정2021.06.05. 오후 2:03
기사원문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앵커]
주말인 오늘은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충일인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볕이 강해 보이는데, 기온도 꽤 올랐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한낮에 접어들며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지금 영남 지역에서는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았고요.

서울 기온도 24.4도를 보이며 어제보다 높은데요.

앞으로 기온은 1~2도 정도 더 오르며 낮 동안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현충일인 내일도 먼지 걱정 없이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전북 서부에 5mm 안팎의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28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고

대전과 광주 29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온이 높게 오른 탓에 내일은 대기 불안정이 오늘보다 더 심해지겠습니다.

오후 사이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5~30mm 정도 지나겠습니다.

다음 한 주간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수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치솟겠고요.

주 후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강한 볕이 내리쬐며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양산이나 모자도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