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남미

0122 이과수폭포 1일차-브라질쪽 이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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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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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4시 모닝콜, 로비에 차려 놓은 간단 조식을 하고

5시30분 호텔을 떠나 6시30분 공항 도착, 7시30분 보딩시작  

9시55분 아르헨티나쪽 푸에르토이과수에 도착한다.

10시 20분 공항을 떠나 브라질쪽으로 국경을 넘어간다.

국경을 넘으니 바로 붙어 있는데도 1시간 시차가 생긴다.


푸에르토 이과수쪽이 작아서

숙소는 대부분 좀더 큰 브라질쪽 포스두 이과수에 잡는단다.


덕분에 이틀동안 국경을 이리저리 넘나든다.


이 곳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세나라가 국경을 맞대고있다.

강에 놓여 있는 다리위를 지나다

브라질 쪽으로 오면 난간의 색이

브라질 국기색으로 변한다.

강의 다리 난간이 브라질 국기색으로..


시차로 1시간을 손해 본 우리는 점심 때가 다 돼가고

숙소에 짐 풀고 개인적 이동을 하면 시간을 많이 잡아 먹으니

우리가 탄 셔틀로 바로 이과수 투어를 하고, 입장료까지 1인40$씩을 지불하기로..


원래는 이과수공원 안에 들어가 공원내 셔틀을 타고 다녀야 하는데

우리 처럼 단체는 우리 버스로 셔틀을 대신 할 수 있단다.


먼저 입구에 도착 우선은 입구로 걸어

 들어가 티켓을 낸 후 버스를 탄다.




marco라 불린다는 세 나라 국경이 모여 있는 사진 앞에서..




이과수 공원 표지앞





티켓도 줄을 서 있으니 좀 기다림



가격표



공원내를 다니는 셔틀버스


우리는 가장 마지막 셔틀 정거장까지 버스로 이동하여 내린다.

1시30분 도착, 여러 음식점중 뷔페 식당으로..

마지막 정거장에서 내리면 여러 식당들이 있다.



뷔페 식당의 야외석은 너무도 멋지지만 더워서 실내에서 식사



아르헨티나 악마의 목구멍쪽이 보인다.



자리를 잡고 식사



괜찮은 편...



식사후 모두들 나와 우리 버스를 타고 중간 정거장으로 향한다.




중간 정거장에서 내려 마지막 정거장쪽으로 걸어서 이동하며 폭포를 본다.

사실 대부분의 폭포는 아르헨티나 땅에 있는 것이고

브라질 쪽에서는 멀리서 조망하는 것이다.



중간 정거장에 공원내 호텔이 있다.



정거장에서 내려 폭포를 보며 가슴이 뛴다.



끝없이 줄줄이 떨어지는 폭포



폭포의 규모가 정말 대단하다.



폭포앞에 보투투어 하는 배가 있다.







중간중간 전망대가 있다.

사진 찍으러 줄서서 기다린다.



 




 






포말이 안개 처럼 피어 올라 뿌옇게 보인다.






마지막 지점이 다가 오면 아래로 걸어갈 수 있는 데크가 보인다.




마지막 지점에 거대하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




 

 





 




여기서 데크쪽으로 이동,

데크를 걸어 가는데 포말이 이슬비 처럼 온몸을 적신다.

사람들이 비옷을 입기도 한다.

그런데 나중에 정말 비가 죽죽 내리기 시작..ㅎ

데크길은 포말로 항시 젖어 있다.




비가 내리니 빨리 빨리, 조금만 있다가 내리지...



돌아와 엘리베이터 타고 위의 전망대로 이동하는데

이구아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긴코 너구리 Coati가 있다.

팻말에 가까이 하면 위험 하다는 경고가 써 있다.
 

위험하다는 Coati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이동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전망대로 가서 보는 풍경

친구들은 비 온다고 보지도 않고 뛰어가 버렸다. ㅎ



1시간 30분의 트레일이 끝나고

4시 버스에 다 모여서 호텔로 이동한다.



높아서 멀리서도 보이는 Wyndham Hotel




도착하는데 갑자기 스콜이 쏟아진다.

스콜이 갑자기 쏟아졌다 멈췄다 종잡을 수가 없다.



호텔은 아주 좋은편




방으로 들어 서서 방이 없는 줄 알았다. ㅎ

소파베드를 뽑아서 자나 했다는 ^^

침실 거실이 따로 있는 스타일..





부엌시설도 잘 돼 있다, 가스레인지는 없지만





침실도 Good~~



6시 30분까지 방에서 쉬다가

6블럭 떨어져 있는 마트로 장을 보러 간다.

이건물 옆 Big Mart



내일도 묵을거니 과일등 많이사고 컵라면도 산다.

브라질로 넘어오니 스페인어가 전혀 통하지 않는다.

영어도 안 통하고 아주 답답..


소세지외 키쉬 빵 수박 망고 피클 요쿠르트 바나나등 무겁게 많이 산다.

볼리비아 이후 못 보던 망고가 다시 나타났다.^^

오늘도 방에서 간단히 먹는다.



방에서 강물을 따라 마을의 풍경이 보였는데

석양이 너무도 아름답다.

방에서 보는 전망이 이리도 좋다니^^

편안
편안 세계여행

일상이 가장 큰 행복인데..... 스마트폰으로만 찍은 사진, 개인기록장이라 블로그광고는 사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