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도 LH직원 숨진 채 발견…합수본 "투기의심 첩보 입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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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3.13.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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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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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8일 경찰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과관련해 금융위, 국세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불법 투기 행위를 철저히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2021.3.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13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는 A씨가 '투기의심자'로 보인다는 첩보를 입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었다. 합수본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총괄하고 있다.

합수본 관계자는 "A씨가 투기의심자였던 것은 맞지만 그와 접촉하지는 않았다"며 "그를 대상으로 내사에 들어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 다른 관계자는 "A씨가 사망했다"며 "투기 의혹 관련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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