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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캠’ 지코, 배철수도 반한 솔직 가득 진짜 아티스트(종합)

지코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지코가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지코의 매력에 배철수도 푹 빠진 모습이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는 블락비 지코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지코는 출연 배경을 묻는 질문에 “앨범이 나올 때마다 먼저 다가서는 프로모션을 하지 않았다. 음악을 내기만 했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개성있게 뭔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음악을 더욱이나 좋아하는 분들에게 어필하고 싶었고,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떠올라 논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배철수는 지코에게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이에 지코는 “래퍼로서의 목표 의식이 뚜렷했는데, ‘마이너 성향의 캐릭터가 보이그룹으로 데뷔하면 흥미로울 것’이라는 제의를 받고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시에는 래퍼 포지션을 가진 그룹이나 힙합 그룹이 많지 않았기에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할 수 있을 것 같아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코는 최근 급증한 자신의 인기에 대해 “시기를 잘 만난 것 같다”고 겸손해하면서도 “나는 준비가 되어 있었고, 운이 왔다고 생각한다. 힙합 장르 자체가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는 시기에 내가 적절하게 모습을 비췄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지코는 “인기는 내가 끝까지 안고 갈 수는 없을 것이다. 언젠가는 가라앉게 될텐데, 이 한때를 최대한 멋있게 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내가 한 부분이 남아있을 것이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내비쳤다.

지코는 힙합에 갖고 있는 자부심도 드러냈다. 힙합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은 주류로 떠올랐지만 그 전부터 언더그라운드 힙합은 황금기였다는 것. 지코는 버벌진트, 이센스, 블랙아이드피스 등을 언급하며 힙합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코의 라이브 무대도 빼놓을 수 없었다. 지코는 밴드와 함께 출연해 새 앨범 ‘텔레비전’의 더블 타이틀곡 ‘아티스트’와 ‘안티’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배철수는 “나 혼자 이 모습을 보고 있는 게 안타깝다”라며 지코의 무대를 극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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