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잉글리시쉽독 강아지 불에 태워 개고기로 먹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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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3.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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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로운 목격자분에게 연락이 왔어요

지금 손이 심장이 덜덜 떨리고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인데


다들 어차피 하트는 갔으니

이젠 잊고 너부터 챙기라고

밥 먹으라고


저도 한 시간이라도

올드잉글리시쉽독 하트를

잊고 지내고 싶은데


다쳤던 어쨌든 살아있는 하트가

불에 타 개고기가 되기까지

그 시간 동안을 생각하면


내 강아지에게 고통이란 고통은 다 주고

살아있는 강아지 잡아먹은 걸

대체 어떻게 잊어야 하나요




올드잉글리시쉽독 하트

불에 태워 개고기로 먹은 사건기록 2


오늘 오후에 걸려온

수요일 아침 9시 목격자

다른 목격자들과 달리 아침 9시

익산유기견센터에 신고를 하셨는데


익산유기견센터에서 나왔을땐

올드잉글리시쉽독 하트가 없었다고


이 말을 들을 때까지 이게 무슨 말인가?

란 의심을 했더니

익산유기견센터 직원분

핸드폰 번호도 알려주시더라구요


익산유기견센터 직원분에게 연락했더니

10시~에 도착하셨고

하트를 발견 못했다고


9시 목격자분이 9시 30분에

다시 지나갈때 하트는 이미 없어서

유기견센터에서 데려간줄 아셨다고


지금까지 목격자들의 증언은

12시까지 하트를  본 거였는데

9시 30분전에 하트가 사라졌다니


밤 12시경 걸려온 두 번째 목격자

오후에 걸려온 첫 번째 목격자와

일치되는 증언이라


올드잉글리시쉽독 하트가

고기가 됐다는

말을 들었을 때처럼

가슴이 조여요




전화 안하려 했는데

견주가 현수막까지 건거 보니

양심 땜에 도저히 못 참고 전화한다는

또 다른 목격자


화요일에서 수요일 새벽 3시

아침 7시 30분 목격자의

오빠 분이 도로에서 어슬렁거리는

하트를 만났고 그냥 지나쳤고


아침 7시 30분 목격자의 남편분이

7시 30분 출근하다

미러 옆 돌벽에 앉아있는 하트를 발견


대형견 강아지가 앉아있길래

자세히 보려고 다가갔더니

눈이 너무너무 빨개서

병 걸려 버린 강아지라 생각됐다고


바로 어떤 할아버지 두 분이

자전거와 함께 등장

자동차에 치인 하트

자기가 여기로 옮겨놨고

전화로 하트 신고도 해놨다고


할아버지가

하트 신고해놨다고 말하는데

순간 느껴졌대요

강아지 잡아먹으러

친구 할아버지 데리고 온 거구나




아침 7시 30분 목격자분이

강아지 눈이 빨간게

아파 버린 강아지 같으니

강아지 잡아먹을 때 조심하라고 했더니

할아버지들이 알았다고 해서

그 자리를 떠나셨다는데


제 심장은 비수가 꽂힌 듯

벌렁벌렁 아파오고


112,119에 신고는 못해줄망정

강아지 잡아먹을 때 조심하라고

그게 살아서 앉아있는 강아지 앞에서

할 말인가요?


언제부터 우리나라

길거리에 앉아있는 강아지가 음식였나요


정신을 가다듬고

같은 말을 계속 물었어요

혹시 답변이 달라지지 않을까


같은 답변

하트는 앉아 있었고

눈이 빨개서 병 걸려 버린 줄 알았다


외상은 전혀 없었고

도망가지도 않고 앉아만 있었다




야 이 곰탱이 바보야

아무리 이틀을 굶었어도

죽을 힘을 다해 도망갔어야지


널 살리려는 사람인지

죽이려는 사람인지

본능적으로 눈치챘어야지


어쩌자고 집에서처럼

얌전히 앉아만 있어




아침 7시 30분 목격자분에게

몇 번을 물어도 같은 말


외상은 전혀 없었고

눈은 빨갛고

하트는 움직이지 않고 앉아있었다

이 말이 왜 중요하냐면


아침 9시 목격자 말씀이

하트 입 근처에서 피가 나오고

다리가 부러진 채

쓰러져 있었다 였거든요


제가 믿지 못했더니

어제 익산 비가 많이 왔는데도

그때 하트가 누웠던 곳에

피가 다 지워지지 않았다며

보내온 피 사진




7시 30에 목격한 분과

1시간 정도의 차로

하트의 상태가 앉지도 못하게

한쪽 다리 부러짐과 입근처 많은 피

왜 그렇게 변했는지


7시 30에 목격한 분이

자동차 사고 났다고

할아버지한테 들을 때에도 없던 외상인데




7시 30분에 발견한 목격자가 봤을 땐

할아버지가 하트 교통사고 후

옮겨놨단 상태임에도 불구

외상이 전혀  안 보였다던데


왜 7시 30분 목격자가 자리를 뜨고 난 뒤

머리 피와

다리 부러짐이 생겨

하트가 앉지 못하고 쓰러져있게 된 건지




그 사이 버스기사분이 봤다던

몽둥이 든 남자분들이

그 할아버지들이라면


정말 당신들이 때린 건가요?

머리에서 피가 나고

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때려

앉아있던 하트

쓰러져 일어나지도 못하게 만든 건가요?


9시 목격자가

유기견센터에 신고하고 떠난 후

할아버지들이 다시 나타나서

하트를 데려가고


그 후

유기견센터에서 도착한 거라면

오늘 목격자 두 분의 말씀이 맞는 건데

정말 믿고 싶지 않은데




역시 시간이 맞든 아니든

결론은 그게 누구였든

살아있는 올드잉글리시쉽독 하트를 때려

죽길 기다리다

불에 태워 잡아먹은 거잖아요


최소한 살아있는 하트를

데려간 건 아니길

때린건 아니길

제가 착각한 거길 빌고 빌었는데


할아버지 당신들

하트 신고했다고 말했다며

대체 어디에 신고한 건데


7시 30분 목격자가

당신들 얼굴 기억한다니

잡힌 피의자들과

같은 할아버지들이라면


신고했다고 거짓말까지 하고

살아있는 하트 두들겨 패 놓고

잡아먹으러 데려간 거 맞나




아직 맘 아파 하트의 유골도

못 묻어주고 있는데


범인으로 잡힌 할아버지들과

7시 30분 목격자분이 본

할아버지들이

정말 같은 할아버지들이라면

찢어 죽이고 싶은 맘뿐입니다


대체 법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게

뭐가 있죠?


살아있는 강아지 잡아먹거나

죽어있는 강아지 잡아먹거나

무조건 점유이탈횡령죄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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