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지지..."국제 안전기준 부합"

입력
수정2021.04.13. 오전 11:54
기사원문
조수현 기자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한 일본 정부 결정을 지지하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일본 정부가 현재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된 '처리수' 관리와 관련해 여러 옵션을 검토한 것을 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수하고 어려운 이 상황에서 일본은 여러 옵션과 그들이 미칠 영향을 따져보고 투명하게 결정을 내렸으며, 국제적으로 수용된 핵 안전 기준에 따른 접근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본 정부가 이런 접근법의 효과를 감독하면서 계속해서 협조와 소통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자신의 트위터에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온 '처리수'를 처리하는 결정을 투명하게 하려는 일본에 감사한다, 일본 정부가 IAEA와 계속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적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