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두산의 승부수…4차전 선발 유희관 아닌 김민규 낙점

입력2020.11.20.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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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이 5대4 짜릿한 한점 차 승리를 거뒀다. 9회말 두산 김민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0.11.1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고척=뉴스1) 이재상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로 유희관이 아닌 김민규를 낙점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NC 다이노스와의 3차전을 앞두고 크리스 플렉센과 김민규를 3차전 미출장 선수로 넣었다.

김 감독은 "(김민규가)내일 선발"이라면서 "전부터 계획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의 승부수다. 유희관은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 4선발로 나섰지만 1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고, 결국 두산은 유희관 대신 김민규를 택했다.

김민규는 18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이영하 대신 9회말 1사 1,2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박민우, 이명기를 범타로 돌려세우고 5-4 승리를 지켜냈다. 생애 첫 한국시리즈 세이브.

김 감독은 2차전 9회를 돌아보며 김민규의 강심장을 칭찬했다.

그는 "스트라이크를 던져야 승부가 되는데, 잘 던졌다. 결국 본인 스스로 이겨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규는 올해 정규시즌에서는 29경기 53⅓이닝에 나와 1승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89의 성적을 냈다. 선발보다는 대부분 불펜으로만 나왔다.

한편 김태형 감독은 마무리 이영하의 부진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계속 이영하를 클로저로 기용할 지 묻는 질문에 "생각을 좀 해봐야할 것 같다"며 "(이)승진이랑 뒤에 붙일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이날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최주환(2루수)-김재환(좌익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호(유격수)-오재일(1루수)-박건우(우익수)-박세혁(포수)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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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 기자(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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