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4일 오후 강릉시 보건소, 강릉의료원, 강릉 아산병원 등 코로나19 전염을 막고자 고생하는 공무원과 의료진을 격려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 백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전 강릉특별지사가 온누리상품 100만원어치를 지원하는 등 8개 기업·봉사 단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차가 버섯, 건강 음료, 두유 등을 전달했다.
강릉자원봉사센터는 매주 2회씩 에너지 바, 과일, 음료 등을 이들에게 전달하는 등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해서 응원할 계획이다.
김선정 강릉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격무에 시달리고 위험에 노출된 공무원과 의료진을 한마음으로 응원하려고 시민 백신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시민들까지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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