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학교에서 AI 맞춤형 교육…언택트 시대 격차 해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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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3.25. 오후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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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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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AI 인공지능이 탈북 학생에 맞춤 교육을 제시해주고, 코로나 시대 학력격차 해소의 대안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이 밖에 TV조선 인터내셔널포럼에서 세계적 석학들이 내놓은 해법을 김하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3년 전 홀로 탈북한 고등학교 3학년 A양, 요즘은 공부하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탈북 학생들에게 AI, 인공지능은 맞춤형 교육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A 씨 / 탈북 청소년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 내용까지 다 있어서 기초 지식 모르는 걸 찾아서 마음껏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코로나 시대 교육격차는 더 심각해졌습니다.

월 소득 200만원 미만 가구 학생들은 디지털 동영상 교육 뿐 아니라 사교육 시장에서 더 소외되고 있습니다.

오늘 개막한 TV조선 인터내셔널 포럼에는 코로나 시대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박윤수 / 하버드대학 교수
"사람들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플랫폼으로 AI 지능형 개인교육 시스템을 검토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투명경영을 뜻하는 esg는 사회적 격차해소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소냐깁스 / 국제금융협회 이사
"지속 가능한 투자 발굴 기회를 모색하고 기업 ESG 성과를 분석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tv조선 인터내셔널 포럼, 세계적 석학들은 흑사병 이후 르네상스가 꽃피었듯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AI교육과 ESG 투자가 21세기 신르네상스를 이끌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TV조선 김하림입니다.

김하림 기자(rim03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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