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치매검진체계 구축을 위해 세계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산구치매안심센터는 광주제1시립요양병원과 신가병원, KS병원, 해피뷰병원, 보훈병원, 광주열린병원, 첨단종합병원 등 총 8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 진행한 뒤 치매로 추정될 경우 협약병원과 연계해 원인규명과 치매확진을 위한 감별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김삼호 구청장은 "고령화로 치매인구도 늘고 있는 추세"라며 "경증단계부터 체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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