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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비범, ‘여도’로 연극 데뷔 “첫공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블락비 비범 / 사진제공=세븐시즌스



그룹 블락비 비범이 연극배우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비범은 지난 18일 SNS를 통해 “어제 첫공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처음이라 실수도 있었지만 앞으로 더 좋은 공연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와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라며 연극 ‘여도’ 첫 공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소감과 함께 ‘여도’의 커튼콜 장면을 담은 영상을 함께 올렸다. 영상에는 비범이 곤룡포를 입고 상투관을 쓰고 있어 비범이 맡은 ‘단종’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비범의 소속사인 세븐시즌스는 “최근 음악방송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비범이 풀어내고 있는 다양한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또한 곧 다가올 콘서트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여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과거 단종의 시점과 현재 세조의 시점을 오가며 단종 죽음의 실마리를 파헤치는 명품 추리 사극으로 지난 13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이다.

비범이 속한 블락비는 지난 8일 리패키지 앨범 ‘리몽타주’를 발매했으며, 오는 27일~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블락비 2018 블락버스터 “몽타주”’를 개최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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