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평소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지 않던 분들도 추석 명절 연휴에는 부모님을 찾아 뵙고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게 된다. 덕분에 고속도로 교통 상황은 심각할 만큼 정체 상황을 연출하지만, 그래도 서울을 떠나 집으로 향하는 귀성길은 언제나 즐겁고 기분 좋은 일이다.
즐거운 추석을 보내기 위해 꼭 먼저 준비하고 확인해야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자동차 점검'이다. 기차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상관없지만,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자동차 점검 체크리스트를 한번씩은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장거리 운행(운전)시 자동차 점검은 어떻게 하고, 장거리 운전시 지켜야 하는 안전 수칙은 무엇이 있는지 지금 확인해보자!
장거리 운전시 자동차 셀프 점검하기
하나, 타이어 공기압 & 트레드 확인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집 근처 시내 도로가 아닌 2~3시간 이상 장거리 운행을 해야 한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이 타이어 상태다.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면 연비와 타이어 수명이 감소하며, 제동력 역시 저하되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사고 대응력이 낮아진다. 반대로 타이어 공기압이 기준치 이상으로 높은 경우에는 장애물 통과시 튕김 현상이나 타이어 펑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오래된 타이어는 트레드 마모 상태를 확인해 우천시 타이어 트레드 사이로 배수 처리가 가능해 미끄러짐 없이 안전한 운전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둘, 엔진 오일 점검
자동차 오일류 중 장거리 주행시 확인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엔진 오일이다. 물론 그 외에 브레이크 오일이나 미션 오일, 파워스티어링 오일 등 각종 오일류를 함께 점검 받는 것도 좋다. 오일류 외에도 차량 와이퍼액과 냉각수 보충도 중요한 체크 포인트다.
셋, 배터리 점검
배터리가 방전되면 자동차에 시동도 넣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보험사에 비상출동을 요청해야 한다. 배터리 권장 교체 주기는 2년이며, 주기적으로 확인(점검) 받아야 하는 소모품 중 하나다.
장거리 운전시 안전 수칙
하나, 좋은 컨디션 유지
추석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한다면... 전날 숙면을 취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평소 피로가 쌓이면 1~2시간만 운전해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더 많은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충분한 휴식과 숙면, 과음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 차량 실내 환기
3~4명이 가족이 자동차를 함께 이용시 실내 공기가 쉽게 탁해질 수 있다. 호흡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로 실내 공기 상태가 나빠지면 졸음 운전을 유발하게 되므로, 1~2시간 마다 잠깐씩 쉬어가거나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셋, 카페인 음료는 적당히
커피, 박카스 등 고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것이 졸음을 예방하고 컨디션 유지에 좋은 면도 있지만, 장거리 운전 중 평소보다 많은 양의 카페인 음료 섭취는 컨디션 이상 증상과 갑작스러운 피로감 발생의 이유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자동차 브랜드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차 역시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한가위 귀성길과 귀경길을 위해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일산, 신호 지점 제외)에서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점검 서비스 기간 중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냉각장치, 배터리, 공조장치, 각종 오일류, 와이퍼 블레이드, 타이어 공기압 등 다양한 자동차 상태 점검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삼성 앱'을 통해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 등 소모품 교환 및 정기점검 주기 알람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내 차 상태를 미리 점검할 수 있는 방법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