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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서는 러시아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설명했다면
오늘 포스팅에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대해서
설명해보려고 해요!

동해 연안의 최대 항구도시 겸 군항이고
모스크바에서 출발하는 시베리아 철도의 종점이기도 해요.

한국에서 약 2~3시간 정도 걸리는 짧은 거리에 위치한
가까운 유럽이라 찾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큰 도시가 아니라 3박4일 정도면
여유롭게 블라디보스토크를 즐길 수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어떤 관광지들이 있는지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꼭 가보아야 할 '혁명광장'입니다.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구 소련을 위해 싸웠던 병사들을 위한 기념 동상이 있는 곳으로
블라디보스톡 중심지 부근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광장에서는 때때로 플리마켓이 열린다고도 해요~!!

시내 한복판에 자리 잡은 블라디보스토크 역은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종착점이며
모스크바 시의 야로슬라브스키 역에서 평양역까지 가는 국제열차의 경유지이기도 한답니다.
역 뒤로 항구 쪽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철로는 영화 '태풍'의 촬영지로 유명하기도 하죠!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블라디보스토크 개선문!
흔히 저희가 알고 있는 파리의 개선문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러시아 건축 양식을 살려 만든 개선문은 알록달록하면서 다양한 디테일이 포인트랍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장 높은 곳, 바로 독수리 전망대입니다.
블라디보스토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낮보다는 밤에 보이는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독수리 전망대 위에 오르면 블라디보스톡과 루스키 섬을 잇는 금각교도 보입니다.
다리 길이가 세계 최장 사장교라고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라고 할 수 있는 아르바트 거리입니다.
모스크바에 있는 예술가들이 모여 살던 아르바트 거리는 크지는 않지만 마치
놀이동산에 온 것 처럼 유럽의 모습을 담아낸 곳이라 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볼거리, 먹거리들이 많아 시간을 보내기 좋아 젊은이들과 관광객까지 붐비는 곳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불꽃으로 러시아의 주요 도시에는 대부분 영원의 불꽃이 있다고 합니다.
처음 켜진 이후로 한 번도 꺼진 적 없이 1년 365일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아르바트 거리에서 도보로 10분~15분이면 도착을 할 수 있는 해양공원.
해양공원 뒤에 위치한 관람차를 타고 정상에 다다랐을 때 넓게 펼쳐진 태평양을 한눈에
바라보는 절경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포크롭스키 공원 안에 위치한 포크롭스키 대성당은 블라디보스토크의 랜드마크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러시아 특유의 볼드한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건물로 만화 알라딘 속 궁전과 닮아 있습니다.
낮과 밤 어느 모습을 보아도 아름다운 포크롭스키 대성당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한국인들에게 유명하지 않고 조금은 생소한 블라디보스톡!
블라디보스톡도 러시아인데 너무 멀지 않나요?

블라디보스톡 갈 때 비자가 필요하지 않나요?

블라디보스톡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는걸요?

블라디보스토크은 한국에서 2~3시간 정도밖에 안걸리는 아주 가까이 위치해 있고
2014년부터 러시아여행 시 비자가 필요없어졌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한번 다녀와보려고 해요~!!!
제가 이번에 알려드렸던 관광지 모두 돌아보고
러시아에 대한 소소한 팁들도 알려드릴게요!!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떠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