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카 촬영시 재미있는 다양한 스티커 효과를 추가해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스노우'가 인기를 얻으면서 페이스북은 물론이고 스마트폰 구입시 기본 제공되는 카메라 앱에도 관련 기능이 추가되었다. 카메라 속 사람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스티커를 얼굴에 맞춰주고 얼굴 움직임에 따라서 다양한 추가 효과까지 제공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LG G7 ThinQ는 스노우의 얼굴 인식 스티커 기능과는 다르지만 증강현실(AR) 기능을 추가해 카메라 속 재미있는 스티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AR 스티커(AR Stickers)' 모드를 제공한다.
이번 글에서는 LG G7 씽큐의 재미있는 카메라 기능(모드) AR 스티커를 살펴본다.
백문이 불여일견?
동영상으로 구경하는 AR 스티커 기능
LG G7 씽큐의 'AR 스티커' 기능은 기본 카메라 앱의 '모드' 에 포함되어 있다. AR 스티커 모드를 선택하면 위와 같이 AR 스티커를 선택하고 카메라 속 현실 모습에 가상의 AR 스티커가 덧붙여져 신기한 모습을 연출한다.
AR 스티커는 움직이는 캐릭터 뿐 아니라 글씨 등 3차원 이미지를 사진이나 영상에 삽입해 재미있는 다양한 상황 연출이 가능한 기능이다. 구글의 증강현실(AR) 기술로 구글의 '픽셀'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 스마트폰 중 LG G7 씽큐에 최초 탑재되었다.
LG G7 씽큐 AR 스티커 기능 사용 방법
LG G7 씽큐의 AR 스티커 기능(모드)은 설명보다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다. AR 스티커 사용 방법 역시 간단하다.
LG G7 ThinQ의 카메라 앱을 실행한 후 화면 우측 '모드' 메뉴를 선택한다. 참고로 AR 스티커는 가로/세로 모드 모두 지원한다.
LG G7 ThinQ의 모드 중 'AR Stickers' 모드를 선택한다.
증강현실 서비스 구현을 위해서 바닥(표면)을 인식시켜 준다. 카메라 화면 속 안내에 따라서 스마트폰(기기)를 움직여 준다.
표면 인식이 완료되면 사용할 AR 스티커 선택 화면이 나타난다. 움직이는 캐릭터와 다양한 캐릭터 스티커, 글씨 스티커를 선택해 카메라 화면 속에 배치할 수 있다.
AR 스티커를 선택한 후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단순히 화면 속에 움직이는 스티커가 위치하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면 실제 그 곳에 스티커가 입체적으로 위치한 것처럼 다양한 구도에서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